2016년

응봉산(홍천)

푸른솔의 2016. 7. 2. 20:37

2016.07.02 홍천 응봉산(1103m)  김길준  4시간30분

수하리 내사동응봉산 두갈래 갈림길 10:10 - 침목별장 10:20 - 능선 10:50 - 950봉(아미산갈림길) 11:50 - 점심12:25~12:55

 - 각근봉(970m) 13:05 - 임재 13:25 - 응봉산 13:55 - (다시)임재 14:10 - 내사동 갈림길 15:10

전국적으로 오는 장마비에 그래도 비가오지 않는 곳을 찾아 응봉산으로 왔는데 산행 내내 비가 내렸다. 지도의 내사동의 '동'자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처음 계획은 각근봉을 지나 응봉산에서 883.9봉을 거쳐 능선을 따라 내려와 원점회귀할 계획이었는데 비가 계속와 응봉산에서 임재로 되돌아와 절골로 내려왔다.  

어느 블러그에서


응봉산 두갈래 갈림길 - 왼쪽(통골)은 응봉산 지나 내려오는길, 오른쪽(해든말)은 계곡으로 임재로 가는 길. 삼거리에 차를 한 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다. 


침목별장


침복 별장을 지나 응봉산 3.6km 표지판에서 오른쪽으로 사이길이 있다. 길을 가다 적당한 능선을 골라 올라간다. 길이 없다. 우리는 직선길의 끝에 있는 능선으로 올랐다. 처음에는 험하나 조금 올라가면 지능선을 따라 그런대로 오를 수 있다. 능선에 오르면 길이 있다.


970봉 오름길에서 참나무에서 겨우살이가 올라오고 있었다. 여름에 보기가 힘드는데. 950봉에서 왼쪽으로 가야한다. 이후 990봉 지나 조금 내려와 왼쪽능선으로 길을 잘 찾아야 한다. 


각근봉. 서래야님께서 만든 코팅된 정상표시가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꺽어서.



임재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지만 로프가 매여져 있어 잡고 내려갈 수 있다.


응봉산 오름길의 바위.


하늘나리


까치수영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의 시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