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팔공산 운부봉, 은해봉

푸른솔의 2014. 9. 20. 21:03

2014.09.20  팔공산 운부봉(876m), 은해봉(898m)  김길준  5시간50분

은해사주차장 09:20 - (운부능선)암봉 10:55 - 소나무휴식터(점심 12:25~13:00) - 운부봉 13:05 - 은해봉 13:20 - (은혜능선)

 갓바위주차장갈림길 14:10 - 돌탑봉 15:05 - 은해사 15:30 - 주차장 15:45

 

등산로 처음부터 도토리가 지천이었다. 욕심도 나지만 산행을 위해서 참고. 송이버섯 때문에 남쪽으로 내려왔는데 이곳도 송이 채취로 입산금지 현수막이 걸려있고 군데군데 텐트와 비닐 움막이 있다. 다행히 지키는 사람은 없어 올라갈 수 있었다. 주 등산로는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가을은 송이 때문에 겨울은 산불 때문에 무조건 막기만 하면 되는지 모르겠다. 등산로는 잘 나있다. 내려올 때 갈림길이 많아 헷갈리기 쉽다. 갓바위주차장 방향 따라 좋은 길을 이어오다가 갓바위주차장 갈림길에서 능선을 이어오면 된다. 다음 기회에는 갓바위주차장에서 선본암, 갓바위, 은해봉, 중앙암, 태실봉, 은혜사 코스를 걸어보고 싶다.  이제 능선길을 따라서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하늘이 더욱 높아 보인다.

 

'갈대의 산이야기'에서

 

주차장에서 치일교를 건너 앞 주택가 가운데쯤 으로 들어가 치일저수지 왼쪽에서 왼쪽으로 무덤군이 있는 곳을 통과해 수로를 넘어 올라가면 수림장을 지나 능선으로 이어진다. 

 

올라가며 전망바위에서 팔공산 주능선의 운부봉과 은해봉

 

암봉에서 보이는 신령면 - 암봉은 주등산로에서 벗어나 좀 올라가면 바위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암봉의 소나무1

 

암봉에서

 

암봉의 소나무2

 

눈사람 바위

 

운부능선 마지막 전망바위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코끼리바위 

 

소나무 휴식터 - 이곳에서 점심을

 

두 봉우리 사이의 헬기장의 억새

 

은해봉 오름길에서 본 팔공산 능선과 멀리 안테나가 서있는 정상

 

은해능선을 내려가며 건너편에 보이는 관봉

 

내려가며 보이는 중앙암

 

은해사 - 현판은 극락보전인데 앞의 설명문에는 대웅전으로 나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