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산(구미)
2012.08.25 구미 베틀산(324m) 마누라, 딸 2시간
동화사 주차장 11:10 - 상어굴 11:25 - 좌베틀산(370m) 12:00 - 베틀산(324m) 12:45 - 점심 12:45~13:10 - 좌베틀산, 베틀산 사이안부
- 도로 13:35
토요일 혼자 산행을 하게 되어 가족 산행을 하기로 동의를 얻고. 산행지를 물색하던중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구미 베틀산을 다녀오기로. 동화사 아래까지 차를 몰고 올라갔다. 거칠게 시멘트 포장된 좁은길이고 주차장엔 차를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르막 길을따라 오르니 절이라 생각하기에는 어딘지 이상하다. 그냥 일반 집 같은 인상이다. 바로 왼쪽 상어굴을 다녀와 절에서 바로 오르면 좌베틀산이다. 상어굴에서 바로 돌아가면 계단이 있는 능선을 따라 오를 수 있는데 두 모녀를 데리고 가는 길이라 안전하게 절로 돌아간다. 집에와서 생각하니 아뿔사 절 뒤의 마애불을 찾는다는 것을 깜빡하였다. 어제까지 비가 오고 오늘은 무더운 날씨이다. 소희는 매우 힘들어 하여 조금 오르고는 쉬곤 한다. 체력이 그렇게 약해서야. 나는 벌써 땀으로 옷이 젖었다. 땀 냄새가 난다고 난리다. 등산을 하면 땀을 흘리는 것이 당연하고 땀을 흘리면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데. 좌베틀산 베틀산을 돌아서 우베틀산은 혼자 갈까 하다가 포기하고 베틀재로 내려오니 축사가 있는 곳이다.
오지리님의 블러그에서
상어굴 가는길에 이어지는 바위굴들
상어굴
상어굴에서 모녀
좌베틀산
좌베틀산을 내려오며 바위에서 본 베틀산(오른쪽)과 우베틀산
꼬리풀
베틀산을 오르며 상어굴이 있는 봉우리
전망대에서 본 금산리- 사진 왼쪽 아래 축사쪽으로 내려갔다.
솔체
베틀산
베틀산
내려와서 축사가 있는 도로에서 본 베틀산